비트코인, 일주일 만에 다시 71,000달러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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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비트코인 ETF에서 9.5억달러 유출로 조정 후
자금 유출속에서도 6만달러 선에서는 매수세 몰려
자금 유출속에서도 6만달러 선에서는 매수세 몰려
![사진=REUTERS](https://img.hankyung.com/photo/202403/ZA.36028168.1.jpg)
비트코인은 2주전 미국 시장에서 74,00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차익 실현과 위험 회피 분위기로 6만달러대까지 떨어지면서 시장 전반에 걸친 조정세를 보였으나 이번 주 반등세로 돌아섰다.
블룸버그와 인터뷰한 디지털 자산 헤지펀드인 인디고 펀드의 나다나엘 코헨 공동 창업자는 "ETF 유입이 정체됐지만 주문서는 6만달러 부근에서 매수에 몰려, 시장이 하락시 매수를 원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은 올해 1월 미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으로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되면서 올들어 60% 이상 급등했다.
시장 가치 기준으로 두번째로 큰 암호화폐인 이더도 이 날 6% 상승한 3,650달러를 기록했다. 소형 토큰이나 알트 코인들도 상승세를 보여 카르다노가 5%, 폴리곤은 4% 상승했다. 밈코인 가운데 도지코인이 5%, 시바이누가 6% 올랐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