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속 모델인 아이유가 블랙야크의 등산화 ‘요크셔 더 퍼스트 GTX’를 착용한 모습. /블랙야크 제공
전속 모델인 아이유가 블랙야크의 등산화 ‘요크셔 더 퍼스트 GTX’를 착용한 모습. /블랙야크 제공
완연한 봄이 오자 추위로 움츠린 몸을 펴고 따뜻한 봄기운을 느끼기 위해 산으로 향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등산 의류와 장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봄 산행엔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아 미끄러워진 길에 대비해 우수한 접지력과 발을 안전하게 컨트롤할 수 있는 등산화, 트레킹화가 필수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고기능성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전속 모델 아이유와 함께 등산화 ‘요크셔 더 퍼스트 GTX’ 신제품을 선보이며 봄 산행족 공략에 나섰다. 요크셔 더 퍼스트 GTX는 13년의 헤리티지를 담은 블랙야크의 스테디셀러다.

블랙야크가 공개한 캠페인 영상에서 아이유는 요크셔 더 퍼스트 GTX를 착용하고 산속을 거닐며 벅차오르는 ‘야크 모먼트’를 표현했다. 요크셔 더 퍼스트 GTX는 다양한 지형에서 발의 흔들림을 잡아주고 안정감을 준다. 봄 기운을 머금은 푸른 산 속에서 자연의 풍광과 햇볕, 바람을 즐기는 아이유의 모습이 블랙야크의 기술력을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지난 시즌부터 ‘아이유 등산화·트레킹화’로 불리며 인기를 모은 요크셔 더 퍼스트 GTX는 올 봄 차별화된 기능과 함께 새로운 색상을 추가해 라인업을 한층 확대했다.

걸을 때 발생하는 충격을 완화하고 발의 흔들림을 최소화하는 블랙야크의 ‘VS 시스템’도 적용했다. 내외측 경도가 서로 다른 이중 경도 미드솔로 구현된 VS 시스템은 내측 무릎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하면서 관절에 집중되는 충격을 줄여준다. 방수, 투습 기능을 발휘하는 고어텍스 소재는 장시간 활동에도 땀과 습기를 쉽게 배출하고 날씨에 상관없이 쾌적한 발 상태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오버레이 아웃솔은 외부 충격으로부터 발을 효과적으로 보호해 준다. 부틸 고무와 일반 고무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고무를 적용해 접지력과 내마모성 또한 뛰어나다.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사이클 원사의 이노맥스 인솔도 적용해 항취 기능과 곰팡이 저항성이 우수하다. 무수히 많은 작은 구멍 구조의 스펀지로 복원력과 충격 흡수력이 탁월하다.

아이유는 요크셔 캠페인 화보와 영상에서 새로운 색상인 라이트베이지 제품을 착용했다. 이외에 라이트그레이, 블랙, 베이지, 샌드 등 색상이 있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흔들림은 잡아주고 안정감만 남기는 블랙야크의 차별화한 기술력으로 완성된 2024 요크셔 더 퍼스트 GTX는 2011년 첫 선을 보인 이후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제품”이라며 “자연을 보다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