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필 등 세계 4대 악단 단원들이 서울서 한 팀으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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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빈필 베를린필 RCO 뉴욕필 등에서
각각 10명 안팎 단원들이 악단 구성
김호중·아이다 가리풀리나와 협연
존 윌리엄스의 영화 음악들도 연주
"대중을 품은 최고급 클래식 지향"
빈필 베를린필 RCO 뉴욕필 등에서
각각 10명 안팎 단원들이 악단 구성
김호중·아이다 가리풀리나와 협연
존 윌리엄스의 영화 음악들도 연주
"대중을 품은 최고급 클래식 지향"

공연 테마는 '대중을 품은 클래식'. 정통 클래식 레퍼토리뿐 아니라 대중적이고 친숙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두 장소에서 각기 다른 공연을 들려준다. 5월 19~20일에는 각각 아트센터인천(예정)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존 윌리엄스의 영화 음악을, 같은 달 23~25일에는 서울 잠실 올림픽체조공원에서 국내 크로스오버 가수 김호중(33)과 세계적인 소프라노 아이다 가리풀리나(37)가 협연한다. 이들은 정통 오페라 아리아뿐 아니라 크로스오버 작품도 들려줄 예정이다.

19~20일에는 영화음악의 대가 존 윌리엄스의 '해리포터', 'E.T', '인디애나 존스', '스타워즈' 시리즈의 음악을 오리지널 스코어로 들려준다.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가 협연자로 '쉰들러 리스트' OST를 협연할 예정이다.
23~25일 올림픽 체조공원에서 열리는 콘서트는 세계 3대 소프라노 아이다 가리풀리나와 국내 실력파 가수 김호중이 뭉친다. 가리풀리나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프라노이자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리릭 소프라노로 손꼽힌다. 데카에서 독집 음반을 내며 대중적으로 주목받았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