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미래 성장동력 위해 새로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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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복합리조트·HMM 본사 부산 유치 등 추진
양재생 제25대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 27일 "지역 경제계 화합을 기반으로 부산경제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일들에 도전해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양 회장은 이날 부산상의에서 가진 취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글로벌 복합리조트나 HMM 본사와 같은 국내 대기업 부산 유치에 과감하게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양 회장은 "복합리조트 유치는 4월 총선이 끝나면 곧바로 실무적인 검토작업에 착수하고, 한국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과 에어부산 분리매각 등을 위해 부산시, 시민단체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양 회장은 또 "지역주민의 건강과 직결된 물 문제도 사회공헌사업 차원에서 임기 안에 반드시 해결해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20일 상공인의 날 행사에 앞서 가진 윤석열 대통령과의 상공인 차담회에서 부산시민이 좋은 물을 먹을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건의했고, 윤 대통령은 '심각성을 알고 환경부에 지시했다'면서 '앞으로도 부산을 포함한 전국 물 문제를 잘 챙기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양 회장은 이어 "이날 차담회에서 윤 대통령에게 가덕도 신공항 조기 개항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해달라고 요청했고, 윤 대통령은 '할 수 있는 일보다 더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거액 기부를 공약한 양 회장은 "부산상의 회장단 등 내부 진용이 갖춰지면 드릴 말씀이 있을 것"이라며 "약속하고 지키지 않은 경우는 없었다"고 밝혔다.
양 회장은 지난 15일 부산상의 의원 임시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제25대 부산상의 회장으로 추대됐고, 19일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오는 4월 15일 공식 취임식을 개최하는 양 회장의 임기는 2027년 3월 중순까지 3년이다.
/연합뉴스
양 회장은 이날 부산상의에서 가진 취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글로벌 복합리조트나 HMM 본사와 같은 국내 대기업 부산 유치에 과감하게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양 회장은 "복합리조트 유치는 4월 총선이 끝나면 곧바로 실무적인 검토작업에 착수하고, 한국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과 에어부산 분리매각 등을 위해 부산시, 시민단체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양 회장은 또 "지역주민의 건강과 직결된 물 문제도 사회공헌사업 차원에서 임기 안에 반드시 해결해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20일 상공인의 날 행사에 앞서 가진 윤석열 대통령과의 상공인 차담회에서 부산시민이 좋은 물을 먹을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건의했고, 윤 대통령은 '심각성을 알고 환경부에 지시했다'면서 '앞으로도 부산을 포함한 전국 물 문제를 잘 챙기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양 회장은 이어 "이날 차담회에서 윤 대통령에게 가덕도 신공항 조기 개항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해달라고 요청했고, 윤 대통령은 '할 수 있는 일보다 더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거액 기부를 공약한 양 회장은 "부산상의 회장단 등 내부 진용이 갖춰지면 드릴 말씀이 있을 것"이라며 "약속하고 지키지 않은 경우는 없었다"고 밝혔다.
양 회장은 지난 15일 부산상의 의원 임시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제25대 부산상의 회장으로 추대됐고, 19일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오는 4월 15일 공식 취임식을 개최하는 양 회장의 임기는 2027년 3월 중순까지 3년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