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연구센터' 가동…태양광주 일제히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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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에너지 26%대↑…HD현대솔루션도 9% 가까이 뛰어
"태양광 산업 경쟁력 강화 꾀할 것"
"태양광 산업 경쟁력 강화 꾀할 것"
태양광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주도로 구축한 태양광 공동연구센터가 가동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28일 오전 9시 40분 기준 대명에너지는 전 거래일 대비 3130원(26.64%) 오른 1만4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DN도 22.1% 오르고 있다. 이 밖에 HD현대에너지솔루션(8.85%), 한화솔루션(5.17%) 등 다른 대형 태양광 관련주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산업통상자원부는 태양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태양광 기업 공동 활용 연구센터'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는 10MW(메가와트)급 태양광 연구용 시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국내에선 유일한 시설이다. 이에 따라 태양광 소재를 생산해 납품하는 이들 기업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태양광 산업이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차세대의 고효율 태양전지 기술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연구센터가 차세대 태양광 기술 개발 거점으로 국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28일 오전 9시 40분 기준 대명에너지는 전 거래일 대비 3130원(26.64%) 오른 1만4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DN도 22.1% 오르고 있다. 이 밖에 HD현대에너지솔루션(8.85%), 한화솔루션(5.17%) 등 다른 대형 태양광 관련주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산업통상자원부는 태양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태양광 기업 공동 활용 연구센터'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는 10MW(메가와트)급 태양광 연구용 시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국내에선 유일한 시설이다. 이에 따라 태양광 소재를 생산해 납품하는 이들 기업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태양광 산업이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차세대의 고효율 태양전지 기술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연구센터가 차세대 태양광 기술 개발 거점으로 국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