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섭 KT 대표 "지난해 전화위복…'AICT 기업'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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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 KT 대표/ 사진=KT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403/01.36258259.1.jpg)
김영섭 KT 대표는 28일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KT는 작년 경영 위기를 전화위복으로 삼아 선진화된 지배구조를 구축했으며 안정적 사업 운영과 견고한 실적으로 저력을 입증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본인을 KT 직원이라고 밝힌 주주가 "조만간 대규모 구조조정이 있는 것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직원들 사이에 팽배하다"고 말하자 "지난해 9월1일 라운드미팅에서 분명하게 답변 드렸다. 인위적인 대규모 구조조정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도 "정상적이고 합리적인 구조조정은 순리에 따라 계속 해나가는 것이 기업의 기본경영이다. 그런 정도로 이해해달라"고 덧붙였다. 또한 '소통이 부족하다'는 지적에는 "부족한 게 있다면 개선해나가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KT 정기 주주총회/사진=KT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403/01.36258220.1.jpg)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