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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리츠시장에 봄 온다…투자 분야 확대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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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츠협회, 1분기 상장리츠 투자간담회
    "올해 리츠시장에 봄 온다…투자 분야 확대될 것"
    고금리로 움츠러들었던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시장이 올해 금리 인하와 정부 정책에 힘입어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정병윤 한국리츠협회장은 28일 서울 동작구 공군호텔에서 열린 '1분기 상장 리츠 투자간담회'에서 "리츠 배당확대법 통과에 힘입어 최근 리츠 주가가 상승하는 등 리츠 시장에 봄이 오고 있다"면서 "올해에는 금리 인하와 다양한 정책적 움직임에 힘입어 리츠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협회장은 "미국이 올해 세 차례 정도 금리를 인하하면 우리나라에서도 금리 인하가 있지 않을까 예상된다"면서 "이렇게 되면 작년 말 최악의 상황에 처했던 리츠가 확 살아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 정책에 힘입어 올해 리츠의 투자 분야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 협회장은 미분양 주택을 사들인 뒤 임대로 운영하는 리츠뿐 아니라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실버 스테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리츠를 활용하고자 하는 정부의 움직임이 있다면서 이에 따라 그동안 주택·오피스에 집중됐던 리츠의 투자 분야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서울의 한 세무서가 관할 리츠 6개에 대해 그동안의 관례와 달리 배당금을 포함한 투자 수익에 대해 과세를 한 것과 관련해서는 이의를 제기해 해당 세무서의 처분이 잘못된 것으로 결론이 났다고 밝혔다.

    이날 투자간담회에는 롯데AMC(롯데리츠), 삼성SRA자산운용(삼성FN리츠), 디앤디인베스트먼트(디앤디플랫폼리츠) 등 상장 리츠 운용사 3곳이 참석했다.

    롯데AMC의 윤영주 리츠사업본부장은 "지난 3년간은 조달금리가 상승했지만, 올해부터 기존 금리 대비 저금리로 차환이 진행 중이어서 배당 수준이 상향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올해 금리 하락이 가시화되면 고금리로 조달했던 차입금을 가능한 조기 상환해 배당 재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데이터센터 등 신성장 섹터를 투자처로 발굴하고 있다"면서 "현재 부동산 금융시장 상황이 녹록지 않지만 위기를 기회 삼아 현금 흐름을 개선하고 주주가치 제고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성환 디앤디인베스트먼트 투자1본부장은 "정부정책과 잠재 수요 등을 고려해 신성장 섹터를 발굴 중"이라며 "공유오피스·실험실 운영업체와 '라이프사이언스 오피스'(바이오·제약 분야의 연구개발·생산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시설을 제공하는 오피스) 투자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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