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로 잰 듯 정확, 어른들 배워야"…어린이집 주차장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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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각' 주차장에 누리꾼 '감탄'
한 아파트 단지 어린이집 앞에 가지런히 주차된 킥보드와 자전거 모습이 화제다.
2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우리 아파트 주차 클래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는 아파트 베란다에서 단지 내 어린이집 주차장을 내려다본 듯한 모습이 담겨있다. 주차장에는 킥보드와 네발자전거, 유아 전동차 등 다양한 어린이용 이동 수단이 모두 주차선을 넘지 않고 자로 잰 듯 가지런히 주차돼 있었다.
작성자는 사진과 함께 "어린이들도 이렇게 주차한다"면서 "다 큰 성인들아, 선 물고 주차하지 맙시다"라고 적었다.
해당 글에는 1300여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큰 관심을 모았다. 전국 곳곳에서 각종 주차 문제로 인한 갈등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세태와 상반된 어린이들의 모습에 누리꾼들이 감탄한 것이다.
누리꾼들은 "주차 조기교육 매우 칭찬한다", "어른들이 보고 배워야 한다", "너무 귀엽다", "수입차도 보인다", "이야, 화단 앞이라고 다들 전면 주차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영리 한경닷컴 기자 smartkim@hankyung.com
2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우리 아파트 주차 클래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는 아파트 베란다에서 단지 내 어린이집 주차장을 내려다본 듯한 모습이 담겨있다. 주차장에는 킥보드와 네발자전거, 유아 전동차 등 다양한 어린이용 이동 수단이 모두 주차선을 넘지 않고 자로 잰 듯 가지런히 주차돼 있었다.
작성자는 사진과 함께 "어린이들도 이렇게 주차한다"면서 "다 큰 성인들아, 선 물고 주차하지 맙시다"라고 적었다.
해당 글에는 1300여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큰 관심을 모았다. 전국 곳곳에서 각종 주차 문제로 인한 갈등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세태와 상반된 어린이들의 모습에 누리꾼들이 감탄한 것이다.
누리꾼들은 "주차 조기교육 매우 칭찬한다", "어른들이 보고 배워야 한다", "너무 귀엽다", "수입차도 보인다", "이야, 화단 앞이라고 다들 전면 주차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영리 한경닷컴 기자 smart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