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M 1등 SK하이닉스, 곽노정 사장이 자신감 드러낸 이유? [돈보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SK하이닉스, 주총서 HBM 시장 경쟁 자신감
"D램 중 HBM 판매비중, 두 자릿수 전망"
"D램 중 HBM 판매비중, 두 자릿수 전망"
한국경제TV가 제작한 '돈이 보이는 기업들(이하 돈보기)' 시리즈의 마지막 열 번째 종목이 공개됐다.
열 번째 주인공은 반도체 전문기업 SK하이닉스다.
SK하이닉스가 '18만닉스'에 안착하며 연일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 훈풍에 이어 미국 신규 반도체 공장 건설 보도와 증권가의 목표주가 상향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 된다.
SK하이닉스 측도 반도체 시장 전망과 관련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27일 열린 제7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SK하이닉스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은 “다시 불황이 찾아오더라도 안정적인 사업 운영이 가능한 체제를 구축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올해는 전체 D램 판매량 중 HBM 판매 비트(bit) 수가 두 자릿수 퍼센트로 올라와 수익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AI 선두 기업으로 1등 경쟁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HBM 시장은 2022년 말 기준 SK하이닉스가 점유율 50%로 1위이고 삼성전자가 40%, 나머지 10%를 미국 마이크론이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경제TV 와우넷 임종혁 파트너가 소개하는 SK하이닉스의 자세한 분석 내용이 궁금하다면 유튜브 와우넷에서 시청하면 된다.
육예진PD yookyej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