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는 이달 중순부터 인천∼도쿄 나리타 노선의 항공권 판매를 시작한다.
이 항공사 관계자는 "공항 거점 의무 사용기간이 이달 중순 종료됨에 따라 앞으로 인천에서 출발하는 정기편 운항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2021년 4월 15일 에어로케이에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최소 3년간 이곳에서만 노선을 운항하도록 하는 조건으로 항공운항증명(AOC)을 발급한 바 있다.
이 조건에 따라 에어로케이는 지금까지 청주공항에서만 국내·국제선 항공편 운항을 이어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