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조업, 체감경기 3년 만에 상승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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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공회의소는 인천지역 소재 제조업체 167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2/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인천지역 제조업체의 2/4분기 전망 BSI는 ‘102’를 기록해 경기전망지수가 기준치(100)를 넘어선 것은 2021년 3/4분기(106) 이후 11분기 만이다.
1분기 실적 부진(BSI 63)에 대한 기저효과, 중국 및 반도체 수출 회복세 유지, 완연한 자동차 수출 호조 등이 인천지역 제조업 체감경기 회복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주요 업종별 경기전망을 살펴보면 자동차·부품(106), 기계·장비(105) 업종은 지난 분기와 비교해 경기 호전에 대한 기대가 나타났다. 반면 IT·가전(80), 식음료(70) 업종은 지난 분기 대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반기 사업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대내외 리스크 요인으로 내수소비 위축(30.5%)에 대한 우려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원자재가·유가 불안정(23.3%), 대외경기 악화로 인한 수출 둔화(18.7%), 자금조달여건 악화(11.8%), 환율 상승 등 리스크(8.2%), 기업규제 등 정책 불확실성(5.1%), 노사관계 문제(0.3%), 기타(2.1%) 순으로 조사됐다.
인천=강준완 기자
인천지역 제조업체의 2/4분기 전망 BSI는 ‘102’를 기록해 경기전망지수가 기준치(100)를 넘어선 것은 2021년 3/4분기(106) 이후 11분기 만이다.
1분기 실적 부진(BSI 63)에 대한 기저효과, 중국 및 반도체 수출 회복세 유지, 완연한 자동차 수출 호조 등이 인천지역 제조업 체감경기 회복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주요 업종별 경기전망을 살펴보면 자동차·부품(106), 기계·장비(105) 업종은 지난 분기와 비교해 경기 호전에 대한 기대가 나타났다. 반면 IT·가전(80), 식음료(70) 업종은 지난 분기 대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반기 사업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대내외 리스크 요인으로 내수소비 위축(30.5%)에 대한 우려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원자재가·유가 불안정(23.3%), 대외경기 악화로 인한 수출 둔화(18.7%), 자금조달여건 악화(11.8%), 환율 상승 등 리스크(8.2%), 기업규제 등 정책 불확실성(5.1%), 노사관계 문제(0.3%), 기타(2.1%) 순으로 조사됐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