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라도 아이 맡기세요"…이천시 '24시간 돌봄센터' 운영
경기 이천시는 연중무휴로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24시간 아이돌봄센터'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부모의 맞벌이, 야근, 병원 진료·입원 등 긴급한 사정으로 자녀 돌봄이 필요한 경우 연중무휴,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달 29일 시청사(중리동) 1층에 문을 연 센터는 335㎡ 면적 규모로 영아실과 유아실, 플레이룸, 학습실을 갖췄다.

수용 인원은 동 시간대에 최대 35명이다.

돌봄 교사는 센터장을 포함해 모두 11명(정규직 7명, 시간제 4명)이다.

보육 서비스를 받으려면 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미리 신청하면 된다.

이용 대상은 이천시에 주소나 직장을 둔 부모의 영유아부터 초등학생 자녀까지이며, 이용료는 시간당 1천원이다.

센터는 전액 시비로 운영된다.

시는 올해 센터 운영에 3억1천만원을 투입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