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베스팅닷컴] 4월에 시장 수익률 크게 상회할 주식 3종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By Jesse Cohen
(2024년 3월 29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 S&P 500 지수는 2024년 3월 및 1분기를 사상 최고치로 마감하면서 2019년 이후 가장 좋은 실적을 보였다.
- 이런 상황에서 유망한 투자 기회를 찾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 인베스팅프로 주식 종목검색기를 활용해 4월에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수익률을 제공할 수 있는 강세 종목을 검색했다.
- 투자자들은 아마존, 엑슨모빌, 골드만삭스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는 것이 좋다.
벤치마크 S&P 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3월을 마감했고 5년 만에 최고의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미국의 3대 주요 지수는 인공지능(AI) 관련주에 대한 지속적인 기대감과 연준이 올해 어느 시점에 금리인하를 시작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힘입어 3월 및 1분기 모두 견조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3월 동안 S&P 지수는 는 3.1% 상승, 우량주 중심 다우존스 지수는 2.1% 상승, 기술주 중심 나스닥 종합 지수는 1.8% 상승했다. 세 가지 주요 지수 모두 5개월 연속 상승하기도 했다. 2024년 1분기 동안 S&P 500 지수는 약 10.2% 상승해 2019년 이후 1분기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나스닥과 다우지수는 각각 9.1%와 5.6% 상승했다.
이번 달과 분기의 상승을 이끈 기업은 현재 미국 증시 3위 기업 엔비디아(NASDAQ:NVDA)였다. AI 열풍이 계속되면서 엔비디아 주가는 3월에 14.2% 상승했고 분기 동안 82.5%나 치솟았다.
이런 상황에서 필자는 인베스팅프로 주식 종목검색기를 활용해 올해 들어 현재까지 강력한 실적을 보였고 또 앞으로 한 달 동안 추가 상승을 할 준비가 된 최고의 저평가 주식을 검색해 보았다.
인베스팅프로의 주식 종목검색기는 투자자가 잠재적 상승 여력이 있는 저렴한 주식을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강력한 도구이며, 이를 활용하면 투자자는 특정 기준과 매개 변수에 따라 방대한 주식 세계를 필터링할 수 있으므로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절약된다. 다가오는 2분기 실적 보고가 단기적으로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마존(NASDAQ:AMZN), 엑슨모빌(NYSE:XOM), 골드만삭스(NYSE:GS)는 4월을 맞이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한다.
이 3종목이 4월을 앞두고 투자할 만한 종목인 이유를 자세히 알아보자.
1. 아마존
- 2024년 주가 변동: +18.7%
- 시가총액 1조 8,700억 달러
아마존(NASDAQ:AMZN) 주가는 목요일(28일) 세션을 180.38 달러로 마감하면서 2021 년 7 월에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 188.65 달러에서 가까워졌다.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본사를 둔 전자상거래 및 클라우드 대기업 아마존은 1조 8,700억 달러의 가치로 미국 증시에 상장된 기업 중 5번째로 가치가 높은 기업이다.
지난 12개월 동안 아마존 주가는 약 80% 급등하며 전체 시장을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간 인상적인 랠리에도 불구하고 현재 아마존의 적정가치 평가에 따르면 주가는 저평가되어 있다. 인베스팅프로 모델은 현재 주가 대비 2% 잠재적 상승 여력을 예측하고 있고, 월가 애널리스트 목표주가는 약 206달러로 14%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4월 촉매 요인을 보자면, 아마존은 4월 25일 목요일 오후 4시(동부표준시)에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셀사이드 측의 자신감이 넘쳐나고 있다.
인베스팅프로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월가는 아마존에 대한 강세 전망을 높이면서 지난 90일 동안 주당순이익 예상치는 22차례 상향 조정된 반면, 하향 조정은 없었다. 자동화에 대한 투자 등 혁신에 대한 아마존의 집중이 운영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분기 주당순이익이 0.85달러를 기록해 0.31달러였던 전년 동기 대비 170% 이상 급증할 것이라는 컨센서스가 형성되고 있다.
분기 매출은 클라우드 컴퓨팅, 이커머스, 광고 비즈니스의 지속적인 강세를 반영하여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한 1,425억 달러로 예상된다.
인베스팅프로 프로팁(ProTips) 역시 아마존의 유망한 전망을 강조하며, 탄력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강력한 수익 성장을 활용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및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에서의 유리한 입지를 제시한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아마존은 4월의 매력적인 투자 기회이며, 주가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
2. 엑슨모빌
- 2024년 주가 변동: +16.3%
- 시가총액 4,612억 달러
엑슨모빌(NYSE:XOM) 주가는 지난 목요일(28일) 116.24달러로 마감하여 9월 28일에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 120.70달러에 가까워졌다. 미국 텍사스주 어빙에 본사를 둔 거대 석유회사 엑슨모빌의 시가총액은 4,612억 달러로 미국 최대 석유 생산업체이자 미국 증시에서 14번째로 가치가 높은 기업이다.
2024년 들어 엑슨모빌 주가는 16.3% 상승하여 같은 기간 동안 경쟁사인 셰브론(NYSE:CVX)(+5.7%), 쉘LON:SHEL)(+1.9%), BP(NYSE:BP)(+6.4%)의 상승률을 뛰어넘었다. 인베스팅프로의 정량 모델에 따르면 목요일 종가 대비 6.7% 상승 여력이 있다. 엑슨모빌의 적정가치는 124.08달러로 제시되었다.
또한 4월에는 엑슨모빌의 낙관적인 수익 전망 덕분에 더욱 상승할 수 있다. 엑슨모빌은 4월 26일 금요일 오전 6시 30분(동부표준시) 개장 전에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컨센서스 예상치에 따르면 엑슨모빌은 785억 6,600만 달러의 매출, 주당순이익 2.14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인베스팅프로 프로팁은 엑슨모빌의 탄탄한 대차대조표와 높은 잉여현금흐름 수준을 강조하면서 재무건전성에 대해 대부분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한다. 또한 엑슨모빌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밸류에이션을 자랑한다. 또한 프로팁은 엑슨모빌이 41년 연속으로 연간 배당금을 인상했고, 이는 주주에게 자본을 환원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의 증거라고 강조한다. 엑슨모빌은 현재 주당 0.95달러의 분기 배당금을 제공하며, 배당수익률은 3.27%이고 연 배당금은3.80달러다.
엑슨모빌은 2023년에 배당금 149억 달러와 자사주 매입 174억 달러를 통해 주주들에게 324억 달러를 환원했다.
3. 골드만삭스
- 2024년 주가변동: +8.3%
- 시가총액: 1,432억 달러
골드만삭스(NYSE:GS) 주가는 지난목요일에 52주 최고가 417.69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2021 년 11월 최고치 426.16달러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었다. 현재 주가 기준 시가총액은 1,432억 달러에 달한다.
골드만삭스 주가는 2023년에 연간 12.3%의 상승률을 기록한 후 2024년 현재까지 8.3% 상승했다. 인베스팅프로의 가치 평가 모델에 따르면 현재 주가에서 약 458달러까지 9.7%의 잠재적 상승 여력이 있으며, 이는 현재 주가가 저평가되었음을 의미한다.
4월 촉매제로서 골드만삭스는 4월 16일 화요일 오전 7시 30분(동부표준시) 개장 전에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주요 투자은행 부문과 자산 관리 서비스 사업의 견조한 실적과 딜메이킹 및 IPO 활동의 부활로 인해 골드만삭스의 실적이 개선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월가에서는 골드만삭스가 2024년 첫 3개월 동안 주당 8.87달러의 수익을 올려 전년 동기 주당순이익 8.79달러에서 약 1%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분기 매출은 투자 은행 및 채권 거래 수익의 견고한 성장을 반영해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13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골드만삭스는 월가의 대형 은행 중 투자은행과 트레이딩 수익에 가장 많이 의존하고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인베스팅프로 프로팁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깔끔한 대차대조표와 탄탄한 수익성 전망 덕분에 재무건전성이 견조하다. 또한 프로팁은 골드만삭스가 26년 연속 연간 배당금을 유지해 왔으며, 지난 12년 동안 잉여현금흐름이 증가함에 따라 배당금을 인상했다고 강조한다.
골드만삭스는 연간 주당 11.00달러의 배당금을 지급하고 배당수익률은 2.63%이다. 해당 기사는 인베스팅닷컴에서 제공한 것이며 저작권은 제공 매체에 있습니다. 기사 내용 관련 문의는 해당 언론사에 하시기 바랍니다.
※ 해당 기사 원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