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현 합류 기다렸다"…베이비몬스터, 첫 음악방송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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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데뷔 첫 음악방송 무대로 SBS '인기가요'를 결정했다.
3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7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쉬시(SHEESH)' 라이브 무대를 꾸민다.
이들의 최초 음악방송인 데다 완전체 정식 데뷔 후 본격 국내 활동의 기지개를 켜는 자리인 만큼 전 세계 음악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당초 베이비몬스터는 지난해 11월 아현을 제외하고 데뷔했으나, 아현이 합류하면서 이전 활동을 프리 데뷔로, 이번을 정식 데뷔로 명명했다. 아현과 함께 7인조가 되면서 본격적으로 음악방송에도 나갈 수 있게 됐다.
전날 인터뷰에서 로라는 "이전에는 아현 언니가 같이 활동하지 못했는데 이제 7명이 모였으니 같이 음악방송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라미는 "음악방송 활동을 이번에 처음 하게 됐는데 아현이가 합류하고 이번이 정식 데뷔인 만큼 당연히 이번에 활동을 시작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같이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일곱 명이서 많은 모습 보여드릴테니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베이비몬스터의 미니 1집 타이틀곡 '쉬시'는 바로크 스타일의 피아노 선율과 웅장한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돋보이는 힙합 장르의 댄스곡이다. 당찬 포부를 담은 가사, 중독성 강한 훅, 반전감 넘치는 곡 구성에 바다를 비롯한 최정상급 안무가들이 참여해 퍼포먼스 완성도를 높였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일곱 멤버가 만들어내는 시너지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일 공개된 '쉬시' 뮤직비디오는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로 직행했다. 기세를 몰아 8시간 만에 1000만 조회수를 돌파, 현재는 2944만뷰를 넘어서며 차세대 '유튜브 퀸' 존재감을 각인했다. 음원 역시 아이튠즈 6개 지역 차트서 1위에 올랐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아시아 5개 지역(일본 도쿄·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싱가포르·타이페이·태국 방콕)을 아우르는 팬미팅 투어에 나서며 전세계 팬들과 더욱 가까이서 교감할 예정이다. 또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에 출연하는 등 글로벌 시장으로 그 범위를 넓힌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3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7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쉬시(SHEESH)' 라이브 무대를 꾸민다.
이들의 최초 음악방송인 데다 완전체 정식 데뷔 후 본격 국내 활동의 기지개를 켜는 자리인 만큼 전 세계 음악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당초 베이비몬스터는 지난해 11월 아현을 제외하고 데뷔했으나, 아현이 합류하면서 이전 활동을 프리 데뷔로, 이번을 정식 데뷔로 명명했다. 아현과 함께 7인조가 되면서 본격적으로 음악방송에도 나갈 수 있게 됐다.
전날 인터뷰에서 로라는 "이전에는 아현 언니가 같이 활동하지 못했는데 이제 7명이 모였으니 같이 음악방송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라미는 "음악방송 활동을 이번에 처음 하게 됐는데 아현이가 합류하고 이번이 정식 데뷔인 만큼 당연히 이번에 활동을 시작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같이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일곱 명이서 많은 모습 보여드릴테니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베이비몬스터의 미니 1집 타이틀곡 '쉬시'는 바로크 스타일의 피아노 선율과 웅장한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돋보이는 힙합 장르의 댄스곡이다. 당찬 포부를 담은 가사, 중독성 강한 훅, 반전감 넘치는 곡 구성에 바다를 비롯한 최정상급 안무가들이 참여해 퍼포먼스 완성도를 높였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일곱 멤버가 만들어내는 시너지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일 공개된 '쉬시' 뮤직비디오는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로 직행했다. 기세를 몰아 8시간 만에 1000만 조회수를 돌파, 현재는 2944만뷰를 넘어서며 차세대 '유튜브 퀸' 존재감을 각인했다. 음원 역시 아이튠즈 6개 지역 차트서 1위에 올랐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아시아 5개 지역(일본 도쿄·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싱가포르·타이페이·태국 방콕)을 아우르는 팬미팅 투어에 나서며 전세계 팬들과 더욱 가까이서 교감할 예정이다. 또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에 출연하는 등 글로벌 시장으로 그 범위를 넓힌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