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 쏙 빠져요"…윤은혜, 아침마다 마시는 '주스' 뭐길래 [건강!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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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중' 윤은혜 "당근주스 좋다" 추천
강재헌 "열량 낮고 섬유소 풍부해 변비예방"
강재헌 "열량 낮고 섬유소 풍부해 변비예방"
최근 윤은혜의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윤은혜의 EUNHYELOGIN'를 통해 뱃살 빼는 다이어트법을 공유했다.
윤은혜는 최근 "광고 아니다. 내 돈 주고 산 다이어트 장바구니, 추천 아이템"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최근 다리가 아파서 운동을 못 했더니 몸이 아프다. 살이 찌니까 마음도 울적해지더라"라고 전했다.
기상 후 체중계에 올라갔다 충격을 받은 윤은혜는 "요즘 혈당 낮추는 다이어트가 유행이다. 어느 때는 많이 먹는데도 살이 덜 찌고 어떤 때는 한 끼밖에 안 먹어도 계속 살이 찌더라"라며 "요즘 뱃살 빼는데 좋은 당근 주스를 아침마다 마시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렇다면 다이어트 시 당근은 어떤 효능이 있을까.
강재헌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당근은 89.5%가 수분으로 이루어졌으며 100g당 37kcal의 열량과 8.6g의 탄수화물을 포함하고 있어 열량이 낮으면서도 단맛을 가진 채소에 속한다"고 전했다.
강 교수는 "당근의 당류는 4.7g으로 적은 편이고, 수용성 섬유소가 풍부하여 다이어트 시 오기 쉬운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추천했다.
이어 "하지만 당근에는 단백질, 칼슘, 철분 등 필수 영양소가 거의 없어 당근 주스를 식사 대용으로 하면 영양 결핍을 초래할 수 있다"면서 "따라서 세 끼 식사는 저열량 균형식으로 하면서 당근 주스는 간식으로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당근은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여주고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 방지와 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국산 당근을 구입하는 요령은 흙이 묻은 당근을 고르거나 원산지를 확인하는 게 좋다.
당근의 표면은 매끈하고 단단하며 올이 곧을수록 좋고 꼭지가 작으면 심지가 작아 더 식감이 부드럽다고 알려져 있다.
당근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흙과 불순물을 제고하고 껍질은 필러로 벗겨 사용한다.
당근은 다른 채소에 비해 장기 보관이 가능한데 표면의 흙을 털고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밀봉해 냉장 보관하거나 흙인 묻은 채로 신문지에 싸서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윤은혜는 최근 "광고 아니다. 내 돈 주고 산 다이어트 장바구니, 추천 아이템"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최근 다리가 아파서 운동을 못 했더니 몸이 아프다. 살이 찌니까 마음도 울적해지더라"라고 전했다.
기상 후 체중계에 올라갔다 충격을 받은 윤은혜는 "요즘 혈당 낮추는 다이어트가 유행이다. 어느 때는 많이 먹는데도 살이 덜 찌고 어떤 때는 한 끼밖에 안 먹어도 계속 살이 찌더라"라며 "요즘 뱃살 빼는데 좋은 당근 주스를 아침마다 마시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렇다면 다이어트 시 당근은 어떤 효능이 있을까.
강재헌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당근은 89.5%가 수분으로 이루어졌으며 100g당 37kcal의 열량과 8.6g의 탄수화물을 포함하고 있어 열량이 낮으면서도 단맛을 가진 채소에 속한다"고 전했다.
강 교수는 "당근의 당류는 4.7g으로 적은 편이고, 수용성 섬유소가 풍부하여 다이어트 시 오기 쉬운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추천했다.
이어 "하지만 당근에는 단백질, 칼슘, 철분 등 필수 영양소가 거의 없어 당근 주스를 식사 대용으로 하면 영양 결핍을 초래할 수 있다"면서 "따라서 세 끼 식사는 저열량 균형식으로 하면서 당근 주스는 간식으로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당근은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여주고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 방지와 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국산 당근을 구입하는 요령은 흙이 묻은 당근을 고르거나 원산지를 확인하는 게 좋다.
당근의 표면은 매끈하고 단단하며 올이 곧을수록 좋고 꼭지가 작으면 심지가 작아 더 식감이 부드럽다고 알려져 있다.
당근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흙과 불순물을 제고하고 껍질은 필러로 벗겨 사용한다.
당근은 다른 채소에 비해 장기 보관이 가능한데 표면의 흙을 털고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밀봉해 냉장 보관하거나 흙인 묻은 채로 신문지에 싸서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