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선거방송 목숨 걸었다…"다양한 볼거리, 정확한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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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https://img.hankyung.com/photo/202404/01.36301375.1.jpg)
SBS는 오는 10일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품격이 다른 선거방송을 내놓는다고 밝혔다. '길을 열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2024 국민의 선택'은, 오늘 국민의 선택이, 우리 사회의 내일을 결정하는 새로운 길을 연다는, 선거의 의미에 포커스를 맞춘다. '움직이는 LED 메인 세트'가 길이 열리는 순간을 스튜디오에 형상화하고, SBS 뉴스의 간판 앵커들인 김현우, 정유미 기자, 김가현, 주시은 아나운서가 시청자들을 위해 길 안내를 맡는다.
![/사진=SBS](https://img.hankyung.com/photo/202404/01.36301373.1.jpg)
길목에 배치된 기자와 분석가의 실시간 분석
'승부의 갈림길(이현영 기자, 윤태곤 정치분석가)', '판세의 지름길(박찬근 기자)', 'Go 터치(고정현 기자)' 같은 코너들은 선거의 길목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투개표 상황을 시청자들이 편하고 재미있게 지켜볼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승부의 갈림길'에선, 국회로 가는 마지막 길목에 선 총선 후보들의 운명을 가를 변수들을 윤태곤 분석가가 따져본다.
![/사진=SBS](https://img.hankyung.com/photo/202404/01.36301374.1.jpg)
'CG 맛집'은 못 참지…"'넘사벽' 그래픽 돌아왔구나"
'넘사벽 그래픽'이란 찬사와 함께 외신의 주목도 받아온 SBS 바이폰(실시간 개표정보 그래픽, Vote Information Processing Online Network)은 한층 더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의 '열차 액션'을 떠올리게 하는 블록버스터 바이폰 '국회행: 자리 쟁탈전'은 국회를 향해 달려가는 가상의 열차 안팎에서 후보들이 서로 열차 안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는 스토리다. 선거방송의 마스코트 '투표로'는 처음으로 앙증맞은 '아기 투표로'와 함께 등장한다. 태권브이 투구를 쓰고 국회 돔을 열고 나오기도 하고, 푸바오를 만나 아기 팬더로 변장하기도 하는 '아기 투표로'의 깜찍한 애니메이션이 보는 재미를 더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