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단 평화유지' 한빛부대 18진 환송식…7일·14일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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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재건지원단(한빛부대) 18진 환송식이 2일 인천 국제평화지원단에서 열렸다.
이달 7일과 14일 두 차례에 걸쳐 남수단으로 떠나는 한빛부대 18진은 총 270여 명의 병력으로 편성됐으며 환송식에는 가족·친지를 포함해 약 400명이 참석했다.
한빛부대는 유엔의 요청에 따라 내전을 겪는 남수단에서 2013년부터 평화유지활동(PKO)을 해왔다.
섭씨 50도의 폭염과 강한 모래바람을 이겨내며 임무를 수행한다.
한빛부대 18진은 남수단에서 사회기반시설 보수 등 재건작전에 투입되고 '한빛농장'과 직업학교를 운영해 현지 주민들 삶의 질을 개선할 예정이다.
한빛부대 18진에는 남수단에만 5번째(9·10·13·14·18진) 파병되는 남형수 상사를 비롯해 파병 경력이 다수 있는 장병들이 포함됐다.
장성민 상사도 한빛부대(4·12·15·18진)와 아프가니스탄 건설공병지원단(다산부대, 6진)을 합쳐 이번이 5번째 파병이며 18진 단장인 권병국 대령은 한빛부대 2진 지원과장, 3진 민사반장으로 임무를 수행한 경험이 있다.
환송식을 마친 한빛부대 18진은 남수단으로 출국한 뒤 8개월 동안 임무를 수행하고 귀환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이달 7일과 14일 두 차례에 걸쳐 남수단으로 떠나는 한빛부대 18진은 총 270여 명의 병력으로 편성됐으며 환송식에는 가족·친지를 포함해 약 400명이 참석했다.
한빛부대는 유엔의 요청에 따라 내전을 겪는 남수단에서 2013년부터 평화유지활동(PKO)을 해왔다.
섭씨 50도의 폭염과 강한 모래바람을 이겨내며 임무를 수행한다.
한빛부대 18진은 남수단에서 사회기반시설 보수 등 재건작전에 투입되고 '한빛농장'과 직업학교를 운영해 현지 주민들 삶의 질을 개선할 예정이다.
한빛부대 18진에는 남수단에만 5번째(9·10·13·14·18진) 파병되는 남형수 상사를 비롯해 파병 경력이 다수 있는 장병들이 포함됐다.
장성민 상사도 한빛부대(4·12·15·18진)와 아프가니스탄 건설공병지원단(다산부대, 6진)을 합쳐 이번이 5번째 파병이며 18진 단장인 권병국 대령은 한빛부대 2진 지원과장, 3진 민사반장으로 임무를 수행한 경험이 있다.
환송식을 마친 한빛부대 18진은 남수단으로 출국한 뒤 8개월 동안 임무를 수행하고 귀환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