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선거 투표율 역대 총선 최고치…이재명 "정권 심판 열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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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차 투표율 56%…최종 투표율 오늘 집계
19대 45.7% 이후 최고치 경신
19대 45.7% 이후 최고치 경신

이 대표는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여러 번거로움과 어려움을 이겨낸 역대급 재외선거 투표율"이라며 "정권 심판과 새 나라에 대한 열망의 목소리"라고 썼다.
역대 선거 결과에 따르면, 투표율이 60% 이상이면 민주당에 유리하고 그 이하면 국민의힘에 유리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인구 구조가 변하고 있는 만큼, 투표율 그 자체가 선거 유불리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있다.
한편,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재외유권자 14만7989명 중 총 8만2915명(56.0%)이 재외선거 5일 차인 지난달 31일까지 투표에 참여했다. 역대 총선 재외선거 투표율은 19대 45.7%, 20대 41.4%, 21대 23.8%였다. 재외선거는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 처음 도입됐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