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찾은 尹…"지역 종합병원 직접 다니며 많이 배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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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범준 기자](https://img.hankyung.com/photo/202404/AB.36294547.1.jpg)
이날 윤 대통령은 충남 공주시의 유일한 종합병원인 공주의료원에서 열린 의료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방 의료원들이 수익성이 낮더라도 필수 의료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지역 의료의 버팀목으로서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지금 추진하는 의료 개혁의 취지는 국민의 생명을 살리는 필수 의료의 보강, 전국 어디에 살든 공정한 의료서비스 접근권을 보장하기 위한 지역 의료체계 강화, 급속한 고령화에 대한 대비"라며 "의료진들의 헌신이 보람 있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의료진이 불가피한 의료사고에 대한 형사 지원뿐 아니라 민사 소송 대책도 필요하다고 건의하자, 윤 대통령은 "의료인의 사법 리스크 최소화 방안을 마련하며 민사 소송에 대한 부분도 챙겨보겠다"고 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해당 일정 이후 응급실과 재활치료실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고 전했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