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보험사들 "최대 투자 리스크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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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자산운용은 3일 미국 보험사의 최고투자책임자(CIO)와 최고재무책임자(CFO) 359명을 대상으로 1월 17일∼2월 9일 설문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참여 보험사의 자산을 모두 더하면 13조달러(약 1경7천517조원) 이상이다.
이어 '신용 및 주식시장의 변동성'(48%), '지정학적 긴장'(46%), '인플레이션'(42%), '통화 긴축'(27%) 순으로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경기둔화 및 침체'는 7%로 응답자 수가 비교적 적었다.
앞으로 12개월 동안 높은 수익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투자 자산(복수응답)으로 응답자의 과반(53%)이 '사모신용'(private credit)이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미국 주식(46%), 정부 및 공공기관 채권(34%), 투자등급 민간기업 채권(33%), 선진국 시장 투자등급 회사채(31%), 사모펀드(31%)가 뒤를 이었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