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수익성 개선에 주주환원 확대 기대까지…목표가↑"-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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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는 3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기대 이하의 실적을 전망하면서도 전동화 부문의 수익성 개선과 주주환원 확대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8만원에서 32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평모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수익성 개선 작업에 주목했다. 그는 “수소연료전지 사업의 매각이 5월말 완료됨에 따라 전동화 부문의 수익성은 2분기 이후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12% 상향했다.
1분기 실적 전망치로는 매출 14조2790억원, 영업이익 6239억원이 제시됐다. 영업이익이 컨센서스(6425억원)을 밑돌 것이란 전망치다.
김 연구원은 “ICCU 추가 리콜에 따른 일회성 비용 300억원이 1분기에 반영된다고 가정했다”며 “이를 제외한 1분기 영업이익은 6539억원으로 컨센서스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김평모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수익성 개선 작업에 주목했다. 그는 “수소연료전지 사업의 매각이 5월말 완료됨에 따라 전동화 부문의 수익성은 2분기 이후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12% 상향했다.
1분기 실적 전망치로는 매출 14조2790억원, 영업이익 6239억원이 제시됐다. 영업이익이 컨센서스(6425억원)을 밑돌 것이란 전망치다.
김 연구원은 “ICCU 추가 리콜에 따른 일회성 비용 300억원이 1분기에 반영된다고 가정했다”며 “이를 제외한 1분기 영업이익은 6539억원으로 컨센서스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