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조각에 진심’ 윤영달, 세 번째 한강공원 전시회 연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크라운해태-서울시, 11월까지
    한강공원서 조각 순회전 개최
    반포 한강공원에 크라운해태와 서울시 주최로 열린 조각 순회전시회 작품이 전시된 모습/ 크라운해태 제
    반포 한강공원에 크라운해태와 서울시 주최로 열린 조각 순회전시회 작품이 전시된 모습/ 크라운해태 제
    크라운해태제과는 서울시와 함께 한강공원 일대에서 조각 순회전인 ‘한강 조각으로 빚다’를 연다고 3일 밝혔다.

    ‘한강 조각으로 빚다’는 반포와 강서, 잠실 등 10곳의 한강공원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순차적으로 열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야외 조각전시회다.

    1차 전시회는 반포·강서·망원 한강공원에서 지난 2일시작됐다. 이후 6~7월은 여의도와 이촌·잠원, 8~9월은 잠실·광나루, 10~11월은 양화·난지 순으로 열린다.

    이번 조각전시회에서는 ‘Harmony’(최승애 作), ‘Pressed Drawing’(심병건 作), ‘Eco Flowing 1’(김태수 作) 등 한국 대표 조각가 60명의 조각작품 90점을 감상할 수 있다.

    각 작품은 4가지 소주제(희망, 즐거움, 힐링, 결실)로 나뉘어 차수별로 전시된다. 작품명과 QR코드가 담긴 안내판을 통해 작품의 의미와 설명을 쉽게 확인 가능하다.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이 2021년 한강 '홍' 프로젝트 야외조각특별전에서 조각 작품을 설명하는 모습. 김영우 기자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이 2021년 한강 '홍' 프로젝트 야외조각특별전에서 조각 작품을 설명하는 모습. 김영우 기자
    한강 조각전시회는 조각 애호가인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주도로 2022년 시작됐다. 윤 회장은 지난해 6월 한국의 조각 작품을 알리는 책인 ‘K-SCULPTURE’를 직접 펴낼 정도로 조각에 조예가 깊다. 지난달에는 문화예술 지원 단체인 한국메세나협회 12대 회장을 맡았다.

    윤 회장은 "지붕 없는 조각 미술관인 한강 공원에서 많은 시민들께 예술적 감동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K-조각이 많은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나아가 세계인들과 함께 즐기는 한국 대표 예술작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펜디가 먼저 알아본 무명 작가…찌그러진 돌덩이서 美를 찾다

      2009년 4월 열린 이탈리아 밀라노 가구박람회. 세계의 관심이 쏠린 곳은 한국에서 온 한 앳된 얼굴의 청년이었다. 그의 이름은 이광호. 27세밖에 되지 않은 그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펜디가 차린 글로벌 프로젝트 ...

    2. 2

      예술로 변신한 철공소 '파이프 걸이'

      여기 ‘용도 없음’이라는 이름이 붙은 오브제가 있다. 서울 청담동 지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조각가 홍정표(48)의 개인전 ‘다르게 느끼는 우리’에 들어서면 처음 마주하는 작...

    3. 3

      한없이 유하다가도 놀랄 만큼 강인한…韓할머니, 비엔날레 울렸다

      누구나 간직하는 ‘할머니의 기억’이 있다. 거칠지만 따뜻한 손길, 소복이 쌓인 밥공기, 마당에서 익어가는 구수한 누룩 냄새…. 인생의 굴곡을 묵묵히 걸어온 할머니들의 굽은 등은 그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