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셀러비
사진=셀러비
한국 숏폼 리워드 플랫폼 셀러비(CELEBe)가 지난 29일 주주총회를 통해 권혁문 신임 대표이사 안건을 의결했다고 4일 밝혔다.

2012년 광고회사 이노션의 카피라이터로 경력을 시작한 권 신임 대표는 이후 야놀자에서 마케터로써 수많은 국내 및 글로벌 프로젝트를 성공시켰다. 2022년에 셀러비 콘텐츠 팀장으로 입사한 권 대표는 작년부터 마케팅 전반을 총괄하면서 셀러비의 아시아 마케팅을 주도해 왔다.

권 대표는 "콘텐츠 강국인 대한민국은 글로벌 플랫폼을 선도할 수 있는 최적의 나라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개인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추천 알고리즘을 보완할 수 있는 셀러비만의 콘텐츠 시청 시스템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현재 미국이 틱톡 금지법안을 통과시킨 상황을 활용해 셀러비와 팬시코인(FANC)이 미국 시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셀러비는 국내 대표 숏폼 플랫폼으로 팬시코인과 연계한 W2E(시청 보상 시스템)을 한국에서 가장 빠르게 도입했다. 현재 한국을 포함 6개국에 진출했으며 필리핀에서는 구글스토어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