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협 비대위원장 "尹 만남, 밀실 합의 없어…다시 누우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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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윤석열 대통령과 만난다면서도 대정부 강경 대응 기조는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내부 공지를 통해 이날 윤 대통령을 만난다고 밝히며 "이번 만남은 대통령이 나오는 것이라 4월 10일 총선 전에 한 번쯤 전공의 입장을 직접 전달하고 해결을 시도해 볼 가치는 있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다만 기존의 요구사항에서 달라지는 점은 없다고 했다. 앞서 대전협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및 의대 증원 계획 전면 백지화, 전공의 대상 부당한 명령 전면 철회, 업무개시명령 전면 폐지 등을 요구했던 바다.
아울러 대전협 비대위는 "2월 말부터 저희 쪽으로 보건복지부 실장에서부터 장·차관까지 수십명의 대화 제안이 있었지만, 모두 무대응으로 유지했고, 그 결과 행정부 최고 수장이 직접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요구안에서 벗어나는 '밀실 합의'는 없다"면서 "요구안 수용이 불가하다면 저희 쪽에선 '대화에는 응했지만 여전히 접점은 찾을 수 없었다' 정도로 대응한 뒤 원래 하던 대로 다시 누우면 끝이다. 오늘 당장 변하는 건 없다"고 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박 비대위원장은 내부 공지를 통해 이날 윤 대통령을 만난다고 밝히며 "이번 만남은 대통령이 나오는 것이라 4월 10일 총선 전에 한 번쯤 전공의 입장을 직접 전달하고 해결을 시도해 볼 가치는 있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다만 기존의 요구사항에서 달라지는 점은 없다고 했다. 앞서 대전협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및 의대 증원 계획 전면 백지화, 전공의 대상 부당한 명령 전면 철회, 업무개시명령 전면 폐지 등을 요구했던 바다.
아울러 대전협 비대위는 "2월 말부터 저희 쪽으로 보건복지부 실장에서부터 장·차관까지 수십명의 대화 제안이 있었지만, 모두 무대응으로 유지했고, 그 결과 행정부 최고 수장이 직접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요구안에서 벗어나는 '밀실 합의'는 없다"면서 "요구안 수용이 불가하다면 저희 쪽에선 '대화에는 응했지만 여전히 접점은 찾을 수 없었다' 정도로 대응한 뒤 원래 하던 대로 다시 누우면 끝이다. 오늘 당장 변하는 건 없다"고 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