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1시 5분께 경기 파주시 야당동의 산후조리원이 있는 건물 9층 실외기실에서 불이 났다.

파주 산후조리원 건물에서 불…산모·신생아 등 38명 대피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해 10여분 만에 불을 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7층 산후조리원의 산모와 신생아 등 38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 당국은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