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소규모 점포에 장애인 등 이동 약자 위한 경사로 설치
전북 김제시는 이동 약자를 위해 소규모 점포에 경사로를 설치해준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경사로 설치가 법적 의무 사항이 아닌 건물 면적 50㎡ 이하의 점포 등이다.

업종은 시민이 많이 찾는 음식점, 슈퍼마켓, 문구점, 제과점, 이·미용원 등이다.

시는 업주의 신청을 받아 현장 여건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경사로를 100만원 한도 안에서 무료로 설치해준다.

정성주 시장은 "작은 문턱 하나가 장애인이나 노인, 임산부 등의 이동 약자에게는 큰 장벽이 될 수 있다"며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