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이 4일 경남 창원을 찾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지원 유세를 하고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민주당 김지수(창원 의창) 후보 지원 유세를 위해 국립창원대학교를 찾아 학생·시민 유권자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그는 "첫 투표인가요? 꼭 투표하셔야 합니다", "투표합시다"라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문 전 대통령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위해 사전투표 독려 말씀을 해달라"는 당직자 요청에 주변 유권자 등을 향해 "젊은 분들이 희망이 없다는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민주주의 국가에서 희망을 만들어내는 유일한 방법이 투표하는 것"이라고 외쳤다.

이어 "투표를 해야 세상이 바뀐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이번 선거 투표에 꼭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며 "사전투표에 많이들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