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센서 생태계 구축...DGIST, 센소리움연구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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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의존 센싱 소자의 개발 및 제조를 국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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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Sensor)는 디지털 변환을 주도하는 핵심 아이템으로, 올해는 매년 1조 개의 센서가 생산되고 사용될 것으로 관련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대다수의 센서 기업은 칩을 수입하여 패키징 및 모듈화하는 밸류 체인에 그쳐, 원천인 센싱 소자의 개발 및 제조를 대부분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건우 총장을 비롯해 신경호 연구부총장, 서광석 한국나노기술원장, 서경현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정책관 등 정부·지자체 및 관련 업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건우 DGIST 총장은 “센소리움연구소의 설립 목적을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기술적 역량 확보와 제조 인프라 구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며 “4차 산업의 핵심 요소인 센서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 사회와 센서 산업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오경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