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기능경기대회서 교정시설 수형자 55명 입상
법무부는 2024년도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교정시설 직업훈련을 받은 수형자 55명이 입상했다고 5일 밝혔다.

1일부터 닷새간 전국 17개 시·도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수형자 96명이 타일, 귀금속공예 등 17개 직종에 참가했다.

우수상 이상을 받은 수형자는 올해 8월 경상북도에서 열리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을 얻는다.

법무부는 "출소를 앞둔 수형자의 안정적 사회정착을 돕기 위해 실효성 있는 직업훈련을 확대하는 등 따뜻한 법치행정 구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