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 트럭 오폭한 이스라엘…"하마스로 오인, 중대한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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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폭 책임 영관급 장교 2명 해임

이스라엘군은 오폭 당시 군은 '하마스 무장대원들'을 겨냥하는 것으로 오인했다면서 자체 교전 규칙을 위반한 사실과 일련의 중대 실수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공습을 명령한 대령과 소령 등 장교 2명을 해임하고 다른 장교 3명을 견책했다.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우리가 책임져야 할 심각한 사건으로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오폭 사건으로 이스라엘은 군사작전에 대해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강한 압력과 비판에 휩싸였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