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릭 발추나스 X
블랙록이 자사의 비트코인(BTC) 현물 ETF 'IBIT'의 지정참가사(AP)로 골드만삭스, 시티그룹 글로벌 마켓, UBS, 시타델 증권, ABN 암로 클리어링 USA 등 5곳을 4일(현지시간) 추가했다.

지정참가사는 발행시장 내 집합투자업자와 법인투자자 사이에서 ETF의 설정과 해지 신청의 창구 역할과 시장 조성자 기능 수행한다.

이를 두고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ETF 분석가는 "금융 대기업들은 이제 (비트코인과) 공개적으로 관련돼 있어도 좋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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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