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믿고 샀는데…" 편의점 도시락 먹다가 '기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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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편의점서 산 백종원 도시락
내부에서 식용유 뚜껑 발견
제조사 무대응 일관하다 '사과'
내부에서 식용유 뚜껑 발견
제조사 무대응 일관하다 '사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404/02.27512052.1.jpg)
편의점 측은 도시락을 만든 하청업체 책임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해당 업체는 피해고객에게 무대응으로 일관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404/01.36343441.1.jpg)
A씨는 편의점 본사 고객센터에 이 사실을 알렸다. 편의점 측은 도시락을 제조한 하청업체가 A씨에게 연락하도록 조치했다.
그러나 제조사는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한 만큼 해줄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답했다는 것.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404/01.36343445.1.jpg)
식약처 경인식품의약품안전청은 관할 기관인 경기도 광주시청이 해당 제조사에 행정처분을 내릴 것을 통보했다.
제조사는 뒤늦게 피해고객에게 사과했고 편의점도 이와 같은 취지의 공식 입장을 전달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