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 감소'로 거래정지 임박한 레몬, 12%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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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부터 신주권 변경 상장일 전일까지
거래 정지
거래 정지
주권매매 거래 정지가 결정된 레몬이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 36분 레몬은 전 거래일 대비 243원(12.56%) 내린 1692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한때 17%대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주권매매 거래가 정지된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은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5일 장 마감 후 주식의 병합, 분할 등 전자등록 변경과 말소를 이유로 오는 11일부터 신주권 변경 상장일 전일까지 주권매매 거래가 정지된다고 공시했다. 사유는 자본 감소다.
한편 레몬은 지난 2월 보통주 2주를 동일한 액면주식 1주로 병합하는 무상감자를 결정하기도 했다. 회사는 감자 이유를 결손금 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라고 설명했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2일이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8일 오전 9시 36분 레몬은 전 거래일 대비 243원(12.56%) 내린 1692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한때 17%대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주권매매 거래가 정지된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은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5일 장 마감 후 주식의 병합, 분할 등 전자등록 변경과 말소를 이유로 오는 11일부터 신주권 변경 상장일 전일까지 주권매매 거래가 정지된다고 공시했다. 사유는 자본 감소다.
한편 레몬은 지난 2월 보통주 2주를 동일한 액면주식 1주로 병합하는 무상감자를 결정하기도 했다. 회사는 감자 이유를 결손금 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라고 설명했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2일이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