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박성연, 나영희와 티격태격 '케미'…감초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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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연이 '눈물의 여왕'에서 김선화(나영희 분)와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박성연은 지난 6, 7일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백미선(장윤주 분)이 용두리에서 운영하는 미용실의 단골 손님인 강미 역으로 분해, 웃음을 자아내는 입담들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박성연이 출연 중인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날 방송에서 박성연은 용두리에 김선화가 왔다는 소문을 듣고, 방실(이수지 분), 현정(이지혜 분)과 함께 미선의 미용실에 찾아가 김선화에 대해 뒷담화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강미는 미용실 안에 김선화가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미선을 향해 "불여시가 나타났다"며 "이건 무슨 영화냐 드라마냐"라며 자신이 들은 소문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완전 또라이라며 홍해인이 엄마, 오자마자 똥 밟고 소리 지르고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었다면서"라고 말하며 그간 김선화가 백현우에게 저지른 만행 및 퀸즈 가의 몰락에 대해 거침없이 까기 시작했다.
이내 강미는 미용실 안에 있는 선화를 발견했고, 선화가 자리를 박차고 미용실을 나가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에도 강미와 선화의 티격태격 모습이 그려졌다. 다시 미용실에 찾아온 선화에게 강미는 "계신 줄을 모르고 한 말이었다"라며 사과하려는 뜻을 내비쳤지만, 계속해서 이어진 선화의 망언에 결국 화가 난 강미는 "아무튼 난 우리 동네 와서 나 곧 뜰 거야! 이러고 뜨는 사람을 못 봤어 가지고"라고 말했다. 마지막까지 현실 파악을 하지 못하는 선화에게 일침을 날리는 모습으로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완성시켰다.
이처럼 배우 박성연은 '눈물의 여왕'에서 용두리 마을의 카더라 통신의 근원지이자 미용실 단골 중 한 명인 강미 역으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첫 화부터 극의 긴장을 완화시키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은 물론 개성 넘치는 매력으로 매회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박성연은 지난 6, 7일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백미선(장윤주 분)이 용두리에서 운영하는 미용실의 단골 손님인 강미 역으로 분해, 웃음을 자아내는 입담들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박성연이 출연 중인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날 방송에서 박성연은 용두리에 김선화가 왔다는 소문을 듣고, 방실(이수지 분), 현정(이지혜 분)과 함께 미선의 미용실에 찾아가 김선화에 대해 뒷담화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강미는 미용실 안에 김선화가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미선을 향해 "불여시가 나타났다"며 "이건 무슨 영화냐 드라마냐"라며 자신이 들은 소문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완전 또라이라며 홍해인이 엄마, 오자마자 똥 밟고 소리 지르고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었다면서"라고 말하며 그간 김선화가 백현우에게 저지른 만행 및 퀸즈 가의 몰락에 대해 거침없이 까기 시작했다.
이내 강미는 미용실 안에 있는 선화를 발견했고, 선화가 자리를 박차고 미용실을 나가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에도 강미와 선화의 티격태격 모습이 그려졌다. 다시 미용실에 찾아온 선화에게 강미는 "계신 줄을 모르고 한 말이었다"라며 사과하려는 뜻을 내비쳤지만, 계속해서 이어진 선화의 망언에 결국 화가 난 강미는 "아무튼 난 우리 동네 와서 나 곧 뜰 거야! 이러고 뜨는 사람을 못 봤어 가지고"라고 말했다. 마지막까지 현실 파악을 하지 못하는 선화에게 일침을 날리는 모습으로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완성시켰다.
이처럼 배우 박성연은 '눈물의 여왕'에서 용두리 마을의 카더라 통신의 근원지이자 미용실 단골 중 한 명인 강미 역으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첫 화부터 극의 긴장을 완화시키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은 물론 개성 넘치는 매력으로 매회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