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국제영화제 개막…파묘 등 韓영화 8편 경쟁부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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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 한동석, '오후 네시' 송정우 감독 관객과 대화 초청
세계 3대 장르 영화제 중 하나인 올해 벨기에 브뤼셀 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FF)에 총 8편의 한국 영화가 다양한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주벨기에 한국문화원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개막해 21일까지 열리는 제42회 BIFFF 국제경쟁부문에 한국에서 1천만 관객을 돌파한 장재현 감독의 '파묘'와 최근 개봉한 한동석 감독의 '씬'이 각각 진출했다.
김재훈 감독의 '악마들', 박희곤 감독의 '타겟'은 스릴러 경쟁부문, 김성식 감독의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유재선 감독의 '잠'은 신인감독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벨기에 출신 소설가 아멜리 노통브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송정우 감독의 '오후 네시'는 실험영화부문, 정재희 감독의 '기억의 집'은 국제단편부문에 진출했다.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 2부', 엄태화 감독의 '콘크리트 유토피아', 김용화 감독의 '더 문', 김한민 감독의 '노량: 죽음의 바다' 등 4편은 비경쟁 공식 상영장으로 벨기에에서 처음 소개될 예정이다.
한동석·송정우 감독은 주최 측 공식 초청으로 무대 인사와 관객과 대화에 참석한다.
'오후의 네시'에 출연한 오달수·장영남·김홍파·공재경도 자리한다.
부문별 수상작 발표와 시상식은 오는 19일 열린다.
매년 6만여 관객이 참여하는 BIFFF는 스페인의 시체스(Sitges), 포르투갈의 판타스포르토(Fantasporto)와 함께 세계 3대 장르 영화제로 불린다.
지금까지 봉준호 감독의 '괴물'을 포함해 총 4편의 한국 작품이 대상에 해당하는 '황금까마귀상'을 수상했다.
2017년에는 박찬욱 감독이 공로상에 해당하는 '까마귀 기사상'을 수상했다.
한국문화원은 2013년부터 주최 측과 업무협약을 통해 매년 BIFFF 기간 내 한국 영화 상영회와 감독 초청 등을 지원한다.
/연합뉴스
주벨기에 한국문화원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개막해 21일까지 열리는 제42회 BIFFF 국제경쟁부문에 한국에서 1천만 관객을 돌파한 장재현 감독의 '파묘'와 최근 개봉한 한동석 감독의 '씬'이 각각 진출했다.
김재훈 감독의 '악마들', 박희곤 감독의 '타겟'은 스릴러 경쟁부문, 김성식 감독의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유재선 감독의 '잠'은 신인감독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벨기에 출신 소설가 아멜리 노통브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송정우 감독의 '오후 네시'는 실험영화부문, 정재희 감독의 '기억의 집'은 국제단편부문에 진출했다.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 2부', 엄태화 감독의 '콘크리트 유토피아', 김용화 감독의 '더 문', 김한민 감독의 '노량: 죽음의 바다' 등 4편은 비경쟁 공식 상영장으로 벨기에에서 처음 소개될 예정이다.
한동석·송정우 감독은 주최 측 공식 초청으로 무대 인사와 관객과 대화에 참석한다.
'오후의 네시'에 출연한 오달수·장영남·김홍파·공재경도 자리한다.
부문별 수상작 발표와 시상식은 오는 19일 열린다.
매년 6만여 관객이 참여하는 BIFFF는 스페인의 시체스(Sitges), 포르투갈의 판타스포르토(Fantasporto)와 함께 세계 3대 장르 영화제로 불린다.
지금까지 봉준호 감독의 '괴물'을 포함해 총 4편의 한국 작품이 대상에 해당하는 '황금까마귀상'을 수상했다.
2017년에는 박찬욱 감독이 공로상에 해당하는 '까마귀 기사상'을 수상했다.
한국문화원은 2013년부터 주최 측과 업무협약을 통해 매년 BIFFF 기간 내 한국 영화 상영회와 감독 초청 등을 지원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