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개막전 우승' 황유민, 세계랭킹 40위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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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챔피언
지난주보다 23계단 상승해
4연속 우승 코다, 부동의 1위
지난주보다 23계단 상승해
4연속 우승 코다, 부동의 1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국내 개막전인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황유민(21)이 세계랭킹 50위 안에 진입했다.
황유민은 9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2.06점을 받아 지난주보다 23계단이 오른 40위에 이름을 올렸다. 황유민은 지난 7일 끝난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라 KLPGA 상금랭킹 1위와 대상 포인트 1위 자리도 꿰찼다.
김세영(31)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T-모바일 매치플레이에서 4강에 오른 성적이 반영돼 4계단 오른 35위를 차지했다. 같은 대회에서 김세영과 4강에 올랐던 안나린(28)은 80위에 자리했다.
이 대회에서 우승한 넬리 코다(26·미국)가 부동의 1위를 지켰다. LPGA투어 4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한 코다는 10.27점으로 6.48점의 2위 릴리아 부(28·미국)와 격차를 3.79로 벌렸다.
고진영(29)과 김효주(29)는 각각 6위와 9위로 지난주와 변동이 없었다. 양희영(35)은 15위, 신지애(36)는 18위로 역시 지난주와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황유민은 9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2.06점을 받아 지난주보다 23계단이 오른 40위에 이름을 올렸다. 황유민은 지난 7일 끝난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라 KLPGA 상금랭킹 1위와 대상 포인트 1위 자리도 꿰찼다.
김세영(31)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T-모바일 매치플레이에서 4강에 오른 성적이 반영돼 4계단 오른 35위를 차지했다. 같은 대회에서 김세영과 4강에 올랐던 안나린(28)은 80위에 자리했다.
이 대회에서 우승한 넬리 코다(26·미국)가 부동의 1위를 지켰다. LPGA투어 4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한 코다는 10.27점으로 6.48점의 2위 릴리아 부(28·미국)와 격차를 3.79로 벌렸다.
고진영(29)과 김효주(29)는 각각 6위와 9위로 지난주와 변동이 없었다. 양희영(35)은 15위, 신지애(36)는 18위로 역시 지난주와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