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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창한 날씨·만개한 벚꽃…투표율 떨어질까? 역대 총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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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궂은날이 투표율에 악영향
     지난 7일 경남 거창의 덕천서원에서 봄 나들이객이 만개한 벚꽃 밑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뉴스1
    지난 7일 경남 거창의 덕천서원에서 봄 나들이객이 만개한 벚꽃 밑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뉴스1
    4·10 총선일은 따뜻한 봄날씨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지방에는 벚꽃이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나들이하기 좋은 화창한 날씨가 최종 투표율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도 관심이 쏠린다.

    9일 기상청은 제 22대 국회의원선거 본투표가 치러지는 10일 아침 최저기온을 영상 2∼10도, 낮 최고기온을 14∼21도로 예보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고 화창한 가운데, 미세먼지 수준도 '좋음'과 '보통'을 오갈 전망이다.

    선거일 날씨가 좋으면 비교적 진보적 성향이 강한 20~30대 유권자의 투표율이 낮아진다는 통념이 있지만, 사전투표제 도입으로 사실 이런 현상은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이번 총선 사전 투표율은 31.3%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000년 이후 치러진 6번의 총선 당일 3번은 비가 왔고 나머지 3번은 맑았다. 선거 당일 비가 내렸던 18대·19대·20대 총선은 평균 투표율이 52.8%를 기록했다. 맑은 날씨 속 치러진 16대·17대·21대 총선 투표율은 평균 61.3%였다. 맑은 날 투표율이 10%포인트 가량 높았던 셈이다.

    가장 높은 투표율(66.2%)을 기록한 21대 총선 당일엔 날씨가 맑았다.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 건 장대비가 쏟아졌던 18대 총선으로 46.1%에 불과했다. 맑은 날씨보다 궂은 날씨가 투표율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분석이다.

    기상정보기업 케이웨더 관계자는 “사전투표율이 30%를 넘긴만큼 날씨가 화창하다고 최종 투표율이 낮아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철오 기자 che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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