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개관 10돌…총 50만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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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프로그램 1664회 운영

1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경기 수원 삼성전자 디지털시티에 있는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은 2014년 4월 문을 열었다. 삼성전자는 끊임없는 혁신으로 인류의 삶에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온 전자산업과 그 발전 과정에 기여한 발명가, 기업의 역할을 알리기 위해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을 설립했다. 총 5개 층으로, 전체 면적은 1만950㎡다. 각 층에는 발명가의 시대, 기업혁신의 시대, 창조의 시대를 주제로 한 1∼3 전시관과 삼성전자 역사관이 마련됐다.
지난 10년간 180여개국에서 1만9400여개팀 총 50만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세바스티안 피녜라 전 칠레 대통령, 앤드루 홀니스 자메이카 총리 등 23개국 국빈들도 뮤지엄을 찾았다.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은 청소기의 역사, 정전기의 원리 등 다양한 주제로 어린이부터 중·고등학생, 가족까지 모든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기준 교육 프로그램 운영 횟수는 총 1664회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