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 인터뷰] 박성민 "중구 미래 먹거리 중단 없이 마련할 것"
울산 중구 국민의힘 박성민(64) 당선인은 10일 "분골쇄신하겠다"며 "중구 미래 100년 먹거리를 중단 없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재선에 성공한 박 당선인은 "지역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며 "공약을 하나하나 챙겨서 꼭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박 당선인과 일문일답.
-- 당선 소감은.
▲ 다시 한번 봉사할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기대에 부응하도록 분골쇄신하겠다.

낮은 자세로 오직 민생을 위해 힘쓰겠다.

공약은 하나하나 챙겨서 꼭 실천하겠다.

-- 당선 요인을 분석한다면.
▲ 정책 선거로 주민 삶을 구체적으로 챙기고자 했다.

9차례 선거 과정에서 박성민의 진심과 뚝심을 믿어주셔서 감사하다.

울산과 중구의 미래 100년 먹거리를 중단없이 마련하겠다는 비전에 공감해 주신 것이라 생각한다.

재선의원으로서 지역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

-- 주요 공약은.
▲ 울산공항 고도 제한 완화, 혁신도시 부지 내 신세계 쇼핑몰 조기 착공, 제2다운교(가칭), 제2명촌교 건설, 개발제한구역 대폭 해제 등을 약속드렸다.

특히, 중구 면적 40%가 고도 제한에 묶여있는데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관련 기준 개정 절차를 검토 중이다.

국토교통부 의견 조회와 함께 적극적인 개정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8년에는 개정된 절차를 적용할 수 있게 하겠다.

-- 혁신도시 신세계 부지 복합쇼핑몰 관련 올해 안에 건축허가를 넣을 수 있게 하겠다고 했는데.
▲ 이미 '올해 하반기 내 건축 인허가 신청을 완료하겠다'는 의견을 직접 신세계 담당 임원으로부터 확인했고, 앞으로도 향후 일정을 협조해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 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 민심은 천심이다.

국민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민생에 집중하겠다.

믿고 맡겨주신 데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보답하도록 하겠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