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당선 소식에…안랩·써니전자 등 테마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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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최대 승부처로 꼽혀온 성남시분당구갑 선거에서 안철수 국민의힘 당선인이 승리를 거두자, 안 당선인 관련주 주가가 11일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3분 현재 써니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69원(8.64%) 뛴 21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랩도 2900원(4.56%) 뛴 6만6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안 당선인은 안랩 창업자이자 지분 18.57%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또 수정진동자·응용제품 등 정밀공업용제품 제조사인 써니전자는 송태종 전 대표가 안랩 출신이어서 안랩 관련주로 꼽힌다.
안철수 국민의힘 당선인은 전일 치러진 4·10 총선에서, 열세로 나왔던 출구조사 결과를 뒤집고 승리를 거뒀다. 안 당선인은 선거구 내 11개 동 사전투표에서 이매2동 1곳을 제외한 10개 동에서 득표수가 민주당 이광재 후보에게 뒤졌지만, 본투표에서는 11개 동 전 지역에서 압도적으로 앞서며 이 후보를 이긴 것으로 나타났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이날 오전 9시33분 현재 써니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69원(8.64%) 뛴 21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랩도 2900원(4.56%) 뛴 6만6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안 당선인은 안랩 창업자이자 지분 18.57%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또 수정진동자·응용제품 등 정밀공업용제품 제조사인 써니전자는 송태종 전 대표가 안랩 출신이어서 안랩 관련주로 꼽힌다.
안철수 국민의힘 당선인은 전일 치러진 4·10 총선에서, 열세로 나왔던 출구조사 결과를 뒤집고 승리를 거뒀다. 안 당선인은 선거구 내 11개 동 사전투표에서 이매2동 1곳을 제외한 10개 동에서 득표수가 민주당 이광재 후보에게 뒤졌지만, 본투표에서는 11개 동 전 지역에서 압도적으로 앞서며 이 후보를 이긴 것으로 나타났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