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미주개발은행과 업무협약…중남미 관세분야 교육 지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美 관세당국과는 마약 단속 협력
관세청이 미주개발은행(IDB)과 협력해 중남미 지역의 관세 분야에 대한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IDB 본부에서 안나 마리아 이바네즈 IDB 부총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관세청과 IDB는 2018년 처음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중남미 지역의 관세 분야 교육 훈련과 전자시스템 통관 구축 등을 지원해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디지털 기반의 교육 훈련을 실시하고 지원 사업을 평가하는 규정을 만들기로 했다.
고 청장은 이날 피트 플로레스 미국 관세국경보호청 차장대리와 만나 마약류 등의 이동을 차단하기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철강 관련 전자문서교환시스템과 위구르 강제노동방지법 등 정책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연합뉴스
고광효 관세청장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IDB 본부에서 안나 마리아 이바네즈 IDB 부총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관세청과 IDB는 2018년 처음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중남미 지역의 관세 분야 교육 훈련과 전자시스템 통관 구축 등을 지원해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디지털 기반의 교육 훈련을 실시하고 지원 사업을 평가하는 규정을 만들기로 했다.
고 청장은 이날 피트 플로레스 미국 관세국경보호청 차장대리와 만나 마약류 등의 이동을 차단하기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철강 관련 전자문서교환시스템과 위구르 강제노동방지법 등 정책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