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람 "이준석, 대선주자 면모 보여…한국의 마크롱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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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 위원장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마련된 개혁신당 종합상황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표가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어마어마한 지역구 승리를 거뒀다"면서 "이로써 이 대표는 명실상부한 대선주자의 면모를 보여드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우리 개혁신당은 이 대표의 당선으로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모두 배출한 대한민국 유일한 정상 정당이라는 것을 만천하에 보여주는 성과가 있었다"며 "이 성원을 더욱 키워 다음번 지방선거에서 지금의 열배, 백배의 성과를 낼 수 있는 거대한 횃불을 한번 만들어 보겠다"고 강조했다.
또 "대선주자 이준석을 필두로 개혁신당이 수권정당의 길을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개혁신당을 성원해주시고 한 표를 보내주신 국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22대 총선 비례대표 투표 득표율 3.61%를 기록한 개혁신당은 2석을 얻었다. 의사인 이주영 전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임상부교수, 천하람 전 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의 당선이 최종 확정됐다.
김영리 한경닷컴 기자 smart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