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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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증권업계 최초로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수어서비스’가 포함된 교육 콘텐츠를 지난 9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청각장애인들도 키움증권의 계좌개설방법, 주식용어 배우기,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 사용방법, 주식 거래시 유의사항 등을 설명하는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 고령의 투자자를 위해 설명하는 음성이 천천히 재생되는 기능과 자막 크기를 확대하는 기동도 별도로 구성됐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실제 금융거래에서 문의가 많은 사례를 바탕으로 컨텐츠를 구성하고, 큰 글씨 자막과 느린 설명, 그리고 수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가하여 취약계층들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