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예감' 1000가구 넘는 대단지, 6월까지 3만7000가구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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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동 푸르지오 공급도 관심
11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2분기 전국 분양시장에 1000가구 이상 대단지 29곳, 3만6873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흥행예감' 1000가구 넘는 대단지, 6월까지 3만7000가구 쏟아진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404/AA.36396678.1.jpg)
수도권에 대단지가 잇달아 나온다.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현대건설과 GS건설이 ‘마포자이 힐스테이트’를 선보인다. 공덕1구역을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11개 동, 총 1101가구(전용면적 39~114㎡)로 이뤄진다. 이 가운데 456가구가 일반 물량이다. 대우건설은 성북구 장위동에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1637가구)를 분양한다. 71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경기 성남과 김포에서도 대단지 분양이 예정돼 있다. GS건설이 산성구역재개발을 통해 ‘산성역 헤리스톤’을 공급한다. 총 3487가구(일반분양 1224가구)의 대단지다. 김포 북변동에는 우미건설이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3개 동, 총 1200가구 규모다.
지방에서는 울산 남구 신정동 ‘라엘에스’(2033가구)와 대전 서구 가장동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1779가구)가 주목된다. 각각 롯데건설과 SK에코플랜트,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한다.
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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