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A, 비트코인 10만 달러 돌파 전망..."새로운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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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정보업체 BCA 리서치가 비트코인 강세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1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BCA는 비트코인을 '새로운 금(New Gold)'에 비유하며 비트코인 가격이 향후 10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비트코인 가격 대비 약 40% 높은 수준이다.
이날 다발 조시 BCA 수석 전략가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비트코인의 특수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인플레이션과 은행 파산 리스크의 헤지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면서 "앞으로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이 갈수록 확대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각국 정부가 비트코인 사용을 금지하더라도 보유자들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남아있는 이상 비트코인을 압수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이런 특수성이 비트코인의 가치와 함께 가격을 끌어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비트코인은 지난 3월 14일(현지시간) 비트코인 현물 ETF와 반감기 기대감에 힘입어 7만 3천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다만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고 현물 ETF에서 자금이 유출되는 과정에서 급락한 이후 현재는 7만 달러에서 거래 중이다.
이를 두고 BCA는 "비트코인은 금과 여러 방면에서 유사하다"면서 "최근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과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바라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오전 8시 40분(한국시간) 코인데스크 기준 전일 대비 0.76% 하락한 70,050달러에 거래 중이다.
(사진=CNBC)
홍성진외신캐스터
1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BCA는 비트코인을 '새로운 금(New Gold)'에 비유하며 비트코인 가격이 향후 10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비트코인 가격 대비 약 40% 높은 수준이다.
이날 다발 조시 BCA 수석 전략가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비트코인의 특수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인플레이션과 은행 파산 리스크의 헤지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면서 "앞으로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이 갈수록 확대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각국 정부가 비트코인 사용을 금지하더라도 보유자들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남아있는 이상 비트코인을 압수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이런 특수성이 비트코인의 가치와 함께 가격을 끌어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비트코인은 지난 3월 14일(현지시간) 비트코인 현물 ETF와 반감기 기대감에 힘입어 7만 3천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다만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고 현물 ETF에서 자금이 유출되는 과정에서 급락한 이후 현재는 7만 달러에서 거래 중이다.
이를 두고 BCA는 "비트코인은 금과 여러 방면에서 유사하다"면서 "최근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과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바라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오전 8시 40분(한국시간) 코인데스크 기준 전일 대비 0.76% 하락한 70,050달러에 거래 중이다.
(사진=CNBC)
홍성진외신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