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관광공사, 성수에 문화관광축제 팝업 '구석구석 가게' 운영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관광공사, 성수에 문화관광축제 팝업 '구석구석 가게' 운영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서울 성수동 리얼월드 성수에서 문화관광축제 팝업 '구석구석 가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구석구석 가게 팝업은 다음 달에 개최되는 담양대나무축제, 춘천마임축제 등 15개 문화관광축제를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 인기 명소인 성수동에서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팝업 방문객은 개인 취향에 맞는 물품을 장바구니에 담는 등 임무(미션)를 수행하면서 축제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된다.

    미션을 마친 후에는 설문조사를 통해 하루 300잔 제공되는 한정판 축제 음료를 무료 시음할 수 있다.

    김광식 관광공사 지역관광육성팀장은 "지역축제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팝업 행사 개최로 MZ세대의 축제장 방문을 유도할 것"이라며 "문화관광축제가 트렌디한 축제로 리브랜딩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진짜 혁신' 주문한 진옥동 회장…"SK하이닉스 배우자"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사진)이 주요 계열사 경영진 인사를 끝내자마자 내년 경영전략 구상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진 회장은 임원들에게 “진짜 혁신을 보여달라”고 당부하며 새 먹거리 발굴을 적극 주문하고 있다. 두 번째 임기를 앞둔 진 회장이 평소 강조해 온 ‘일류 신한’ 달성을 위해 임원들 정신 재무장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다음달 8~10일 모든 계열사의 최고경영자(CEO)와 본부장 이상 임원 250여 명이 참석하는 그룹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한다. 진 회장이 연임을 사실상 확정한 뒤 여는 첫 그룹 임원회의다. 신한금융 임원들은 이 자리에서 내년뿐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어떤 청사진을 그릴지 논의할 계획이다. 2박3일간 친목 강화 목적의 술자리 한 번 없이 마라톤 회의를 이어가기로 한 것으로 전해진다.이번 회의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진짜 혁신’이다.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 향상과 고객 편의성 증대 차원을 넘어 최소 10년 이상의 미래를 책임질 신규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방안을 주로 다룰 예정이다. 진 회장은 회의 일정을 공지하면서 임원들에게 “보여주기식 가짜 혁신을 탈피하고 제대로 된 혁신을 보여주자”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회의 기간에 여는 독서토론에도 이 같은 메시지가 담겨 있다는 평가다. 진 회장은 이번 독서토론에서 다룰 책으로 SK하이닉스 전직 임원들이 쓴 <신뢰 게임>을 선정했다. 국내 메모리반도체 시장의 만년 2위인 SK하이닉스가 어떻게 인공지능(AI) 시대의 주역으로 거듭났는지를 다룬 책으로 CEO를 비롯한 리더를 중심으로 형성된 신뢰가 구성원들의 자발적 혁신과

    2. 2

      비대면 금융상품 '눈속임 상술' 못한다

      앞으로 금융상품을 비대면으로 가입할 때 소비자의 선택권을 침해하는 ‘다크패턴’(눈속임 상술)이 엄격히 규제된다.금융감독원은 내년 4월부터 금융소비자보호법 적용 대상인 금융사 및 핀테크 업체를 대상으로 ‘다크패턴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본격 시행한다고 25일 발표했다. 가이드라인은 다크패턴을 오도형, 방해형, 압박형, 편취유도형 등 4개 범주 및 15개 세부 유형으로 정의했다.주요 금지 행위에는 특정 옵션을 미리 선택해 두거나 해지 절차를 복잡하게 설계해 클릭 피로감을 유발하는 행위, 계약 과정 중 광고를 기습적으로 노출해 심리적 압박을 가하는 행위 등이 포함됐다. 금융당국은 금융회사가 스스로 전산 시스템과 내규를 정비할 수 있도록 약 3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부여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가이드라인 준수 현황에 따라 금소법 개정을 통한 법규화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신연수 기자

    3. 3

      인구 늘어난 경남, 지역 경제도 '활기'

      경남의 지난 10월 출생아 증가율이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인구 순유입도 두 달 연속 이어져 경상남도의 저출생 정책이 점차 효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월 경남 출생아 증가율 1위경상남도가 25일 국가데이터처 인구동향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10월 경남 지역 출생아는 123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109명) 대비 11.4% 증가했다. 이는 전국 평균 증가율인 2.5%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도 관계자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이라며 “일시적 반등이라기보다 최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하고 일·가정 양립 여건 조성, 돌봄 서비스 확대 등 각종 저출생 정책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인구 순유입도 두 달째 플러스를 기록했다. 경남은 올해 11월 기준 421명의 인구가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5월 이후 순유출(2024년 10~11월, 2025년 4월 제외) 기조가 지속됐으나 2025년 8월부터 순유출 규모가 점진적으로 감소하다 10월 408명, 11월 421명으로 두 달 연속 순유입을 달성했다.올해 11월까지 누적 순유출 또한 7441명으로 2018년 5130명 후 7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순유출 규모가 가장 컸던 2022년(1만7502명)과 비교하면 57.5% 감소한 것이다. 문제가 가장 심각한 청년(20~39세) 순유출 규모도 줄고 있다. 11월 기준 161명으로 전년 동월(469명) 대비 308명 감소했다. 누적 기준으로는 8074명으로, 2022년 정점(1만7644명)을 찍은 이후 2023년 1만3641명, 2024년 9798명 등으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4년(2018~2021년)과 이후 4년(2022~2025년 10월)의 청년 인구 이동을 비교·분석한 결과에서는 경남 지역 MZ세대 순유출 인구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