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기 국가도서관위원장으로 윤희윤 대구대 문헌정보학과 명예교수(사진)가 지난 11일 위촉됐다. 윤 신임 위원장은 대구대 교수로 30년간 재직하며 사회과학대학장 사회복지대학원장을 지냈다. 한국도서관협회장,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 등도 맡았다. 국가도서관위는 도서관법에 따라 설치된 대통령 소속 위원회로, 위원장을 포함한 민간위원과 부위원장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11개 부처 장관이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한다. 제8기 위촉직 위원으로는 강봉숙 전북대 문헌정보학과 교수, 김동범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 민영삼 사회통합전략연구원장, 정은경 이화여대 문헌정보학과 교수 등 14명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