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퍼 판매 종료" 발칵 뒤집더니…버거킹, 후속작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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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韓 진출 40주년 기념 '뉴 와퍼' 출시"
8일 '40년 만에 와퍼 판매 종료' 공지 후 후속작 선보여
8일 '40년 만에 와퍼 판매 종료' 공지 후 후속작 선보여
![사진=뉴스1](https://img.hankyung.com/photo/202404/ZN.36357061.1.jpg)
뉴 와퍼는 고기 사이의 공간을 육즙으로 채워 풍성한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는 '텐더폼' 공법을 적용해 더 도톰해진 순 쇠고기 패티가 특징이라고 버거킹은 설명했다. 햄버거 번은 글레이즈드 코팅을 입혀 수분 증발을 최소화해 탄력을 높이고 속은 촉촉하게 했다고 소개했다.
![자료=버거킹](https://img.hankyung.com/photo/202404/01.36422469.1.jpg)
당시 갑작스러운 판매 종료 공지에 소비자들은 혼선을 겪었다. 와퍼 판매 종료 관련 문의가 빗발치자 버거킹은 다시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와퍼의 판매를 종료하는 것은 맞다. 와퍼 40주년을 맞아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에 기대 부탁드린다”는 안내글을 추가했다. 완전 단종이 아닌 리뉴얼을 시사한 대목. 실제 단종이 아닌 제품 리뉴얼을 위한 ‘노이즈 마케팅’임이 신제품 출시를 통해 확인됐다.
![사진=뉴스1](https://img.hankyung.com/photo/202404/ZN.36357055.1.jpg)
버거킹은 "뉴 와퍼를 시작으로 재료 각각의 조리법을 업그레이드해 불맛을 강조하고, 맛의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불맛 프로젝트’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