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7천억 달러 총력 지원"…수출붐업 코리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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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코트라·무협 '수출붐업 코리아' 15~16일 개최
1.6억 달러 수출 계약 및 MOU 체결 예상
1.6억 달러 수출 계약 및 MOU 체결 예상

수출붐업 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주관하는 대규모 수출 상담회로, 올해는 글로벌 해상풍력 1위인 덴마크 오스테드를 비롯해 미쓰비시 모터스(일본), 코스트코(미국) 등 글로벌 바이어 560여 개사가 방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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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총 150여 건, 약 1억6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및 양해각서(MOU) 체결이 예상된다.
실제 국내 기업 '인투시'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미국 코스트코에 100만 달러 규모의 투시형 특수 패널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인투시 측에 따르면 이번 계약으로 200만~400만대의 패널이 코스트코의 냉장고와 램프 등에 탑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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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막식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유정열 코트라 사장, 윤진식 무역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중소·중견기업의 상담 부스를 방문하고 직접 기술 시연을 했다.
안 장관은 "올해 확실한 반등세를 보이는 수출이 경제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수출 7천억 달러라는 도전적인 목표를 세웠다"면서 "정부는 우리 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 무역금융 360조 원, 수출 마케팅 예산 1조 원 등을 투입해 민관 합동으로 수출 총력전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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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후기자 afte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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