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사업 현장도 방문…"사회이동성 개선안에 현장 목소리 반영"
최상목, 청주 알뜰주유소 방문…석유류 가격동향 점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지역의 알뜰주유소를 방문해 유류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충북 청주시에 소재한 창현 알뜰주유소를 찾아 알뜰주유소 정책 취지에 따라 석유제품이 저렴하게 공급되는지 점검했다고 기재부가 밝혔다.

알뜰주유소 측은 "전체 주유소 판매가격 대비 리터(L)당 약 30~40원 인하된 가격으로 석유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에 편승한 과도한 가격 상승이 없도록 범부처 석유시장 점검단을 통한 특별점검을 시행 중이다.

석유가격 안정을 위해 연내 알뜰 주유소 40개를 추가로 선정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최 부총리는 이날 대전 유성지역자활센터와 시장형 자활근로사업단 '좋은 케이터링'도 방문해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최 부총리는 "자활사업은 약자 복지와 우리 사회의 이동성 개선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 중인 사회 이동성 개선방안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